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지속적인 소화불량, 몸의 독소를 없애는 것이 필요-이강욱 교수

등록2021-07-20 조회749

본문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 자주 체해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요.”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맑지가 않아요.”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것이 안 없어져요.” “꺽꺽 트림을 자주 해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요.” “어깨 위에 바위를 올려놓은 것처럼 무거워요.” “속이 쓰리고 미식거리고 신물이 올라와요.” “배부터 등까지 뻐근하게 아파요.” “변을 봐도 시원치 않고 방귀가 수시로 나와요.”

위장병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다. 내시경 등 각종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없어 기능성소화불량이나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진단받는데,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 한방병원에 내원하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의 특징은 소화기뿐만 아니라 위와 같이 전신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를 ‘담적(痰積)증후군’이라고 한다. 담적이라는 것이 신체 어디에 가서 문제를 일으키느냐에 따라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