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적 통합치료와 환자 지원 네트워크 강화… 대전·천안·서울 3개 병원 동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대전·천안·서울)은 3월 27일(금)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상호 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 대상 한의학적 통합치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환자 교육 및 자조 모임 지원 △임상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정보 제공 및 홍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뇌신경센터는 파킨슨병 분야에서 침치료·추나요법·한약치료 등 한의학적 통합치료를 중심으로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관련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대전·천안·서울 3개 병원이 모두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파킨슨병협회 김용덕 회장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이 한의학적 통합치료의 혜택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킨슨병 환자 중심의 연구와 임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지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